나와 XBOX

 

XBOX 전세대를 드디어 모두 모았다.

 

 

마지막으로 구하게 된 구엑박 박스셋

스타터킷 CD와 메뉴얼, 번들, 포장비닐까지 모두 포함된 녀석으로 어렵사리 구하게 되면서

이렇게 일련의 XBOX 콘솔 셋을 다 모으는 것에는 성공했다.

 

이전의 검은색 360s 는 지인에게 방출하며 흰색 키넥트 번들셋으로 교체,

스위치 방출한 돈으로 예구에 성공한 PS5

 

 

 

그리고 애증의 엑시엑

포스트는 못했지만

가볍게 썰풀이를 하자면

 

1 2 3 4 모두 탈락이었다

 

 

 

 

 

작년 12월 말 예구에 성공한 플스5를...

 

 

 

 

 

원하시던 분이 계셨고, 마침 그분은 플스5 예구에 모두 실패하셔서 패닉바이로 시도한 엑시엑이 성공

우리는 이렇게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좌빨짱깨 우한폐렴 방역을 위해 마스크도 들어있던 초기 3차 예판 물건

나름대로 의미있는 물건이었지

 

 

 

이후 올해 7월 플스5 다시 예구 성공하며 현재의 콘솔세팅을 모두 완비

 

 

 

작년 사진 올렸을때와 다르게 컬렉션 또한 꽤나 늘려놨으며

레어한 아이템과 가격이 뛰어오른 타이틀들 또한 운좋게 저렴하게, 민트급으로 구할 수 있었다

 

 

 

엑원 쪽에서는 뭐...

 

일단 어쌔신 크리드, 와치독스, 파크라이 풀컬렉션

 

콜 오브 듀티 <한글출력> 패키지로 풀컬렉션

모던워페어 리부트 같은 경우엔 짱깨국에서 발매한 아시아판만 유일하게 한글 출력이 되는데

이거 구하려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로컬 인터넷 쇼핑몰까지 뒤져가며 겨우 구했다...

월드워2도 가격 펌핑이 정신나가있고... 인피니트 워페어 중에서도 모던 리마 버전이 동봉된 버전도 가격이 거참...

 

이블위딘 시리즈

특히 2편 또한 모던 리부트마냥 짱깨국 발매한 아시아판만 한글 출력되는 기현상으로 인해

이놈 구하러 또 베트남 샵에서 구매...하...

 

닌자가이덴 시리즈

얘는 자리가 없어서 이리로 넘어왔나보네

구엑원의 블랙, 얘는 이제 시리즈X에서 하위호환이 되고

마찬가지로 하위호환에 대응되는 2편과 3편의 RE

 

 

그 외의 것들은 뭐 일반적으로 미마존이나 이베이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이고..

모으고 보니 상당히 취향이 확고한게 느껴진다;

 

어쩌다보니 유비 시리즈 줄줄이사고 마소 퍼스트파티와 주로 총질겜, 오픈월드에 치중되어있네...

 

 

 

 

 

삼돌이와 구엑박 라이브러리는 의외로 단촐하기 그지없다

 

킹덤언더파이어 3부작 풀컬렉션, 스플린터셀 구엑박+삼돌이 풀컬렉션

틀딱 콜옵 정사 시리즈. 이상하게 블랙옵스 시리즈는 정이 안간다

컨뎀드, 바쇽 시리즈, 앨리스, 페르시아 왕자 시리즈 등

주로 내가 하고싶던, 좋아했던 게임들 위주로 모은지라..

이 사진에는 없고 위에는 있는 쏘우 시리즈나

 

 

"사일런트 힐 엑박 풀컬렉션"....아 진짜 너무 힘들었다

구엑박 버전 4편의 경우 코드 프리라 한글출력이 되는 걸 알고 이베이를 그렇게 뒤적거린 결과

거의 민트급에 가까운 패키지 발견, 케갈이만 해주고 나니 새것 같은 느낌

 

그리고 령제로에 대응되는 북미판 발매작인 "페이탈 프레임"

1편은 보다시피 한글판으로 구했지만 2편은 도저히 구하다 지쳐서 2편 북미판을 구매했고 현재 오는 중

 

고전게임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도적인 가격펌핑 작업의 피해자인

"스플래터 하우스"까지

 

 

참 1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기존에 엑박 유저로서 소소하게 게임할때와 다르게

시리즈X 이후 무섭도록 늘어나는 고객친화 서비스와 하위호환

 

 

이것들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

필형....고마워....

엑원엑 ssd 교체할때만 해도 형 진짜 백번은 죽였던 것 같아